생활정보

한국기행 3부 찜 하였느냐 4부 점순씨의 가마솥 된장, 간장과 고추장

원시인63 2025. 1. 10. 19:58

 

이번에 소개할 곳은 식당이 아니라 아마도 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드는 점순씨의 생활을 소개해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할 의도인것 같아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점순님이 걱정 되요 동장군의 심술에 어깨가 움츠러드는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단연코 생각나는 건, 포근하게 우리를 품어주는 점순씨의 잘 차려진 한상이 생각 나네요 먹고 싶어도 못먹는 닭찜 허기진 마음과 꽁꽁 언 몸을 단숨에 녹여주는 솥 하나에 찌어낸 따뜻한 음식들 근리고 지인들과 같이하는 식사는 더욱 맛있을것 같아요 여기에 2025년 새해 김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끈한 한끼를 나누는 행복 4에서는 점순 씨의 가마솥 겨울이면 자꾸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풍경이 있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아궁이 군불에, 하얀 입긴 뿜어내는 가마솥에 울 엄마가 만들어주던 따끈한 찜과 가마솥 닭도리탕 정말 보는 동안 맛있을것 같아 오늘은

닭도리탕으로 저녁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굴뚝 같아요

 

한국기행 울진 찜하였느냐 3부 찜 하였느냐 4부 점순씨의 가마솥 된장과 고추장

상 호 : 지리산마천농장 ☎ 0507-1329-5451

위 치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58-10

영업시간 : 전화문의 된장, 고추장, 간장

방문리뷰 : 블로그 리뷰 817

▶ 업소소개

겨울이면 생각나는 반갑고 정겨운 풍경. 억척스럽기로 동네에서 소문난 점순 엄마의 가마솥은 오늘도 뜨거운 열기 뿜어내는 중이라는데. 옻나무 물 우려내 간장 만들고, 콩 삶아 메주를 쑤는 엄마. 몸이 힘들어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는 엄마는 찾아온 이웃들 위해 가마솥에 고추장 버무린 닭찜을 만든다. 추운 겨울날, 아궁이 앞에서 엄마가 끓여내는 따끈한 가마솥 찜 한 그릇의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 지리산마천농장 정면

점순 할매이장은 맛있게 보이네요 장독이 많지는 않지만 정성 들여 만든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간장을 만들고 계시네요

 
 
 가마솥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점순씨 정말 정겨운 큰 가마솥 2개나 있네요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메주를 보니 시골 할머니 댁 생각나는 그런 풍경이에요.
 

메주가 주렁주렁 정말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

▶ 간장과 된장 만드는 담그는 법

메주를 깨끗하게 닦아서 준비하고 통에 매우 짠 염도 높은 소금 물을 만들어 염도 체크는 날달걀을 소금 물에 넣었을 때 둥둥 뜨면 충분한 염도 그리고 소금 물에 메주와 숯, 고추를 넣고 3개월 이상 숙성 시키면 된다. 숙성 후 진한 색으로 우러난 물이 조선간장이며 말랑하게 변한 메주를 잘 풀면 된장

두 분이서 옻나무를 채취하러 가시네요. 채취된 옻나무는 된장 만드는 재료의 육수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정성들여 가마솥에 삶아 옷의 풍부한 영양소가 간장에 들어가서 정말 건강한 맛을 내는 간장이 될 것 같아요
 이제 1년 정도를 숙성하고 된다고 하고 3년된 간장을 보여주는 점순씨
 지리산 산자락의 구름이 정말 아무 걱정 없이 열심히 살라고 하는것 같아요
 

두분이서 오손 도손 메주를 만드시는 모습이 정겹고 서로 의지하며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간만에 보는 가마솥에 불 떼는 걸 다 보게 되네요

옛날에 할아버지 댁에 가면 가마솥에 장작을 넣고 부를 때면 안방에 구둘 직장이 뜨거워서 앉지도 못할 정도로 뜨거웠었는데 지금은 그런 곳이 없을 것 같애요. 아주 산골 아니고서는 아무튼 옛 생각이 나게 하는 장면이네요

 지인들을 초대해 갖가지 요리를 해서 나눠 먹는 점순님

점순 할머니의 음식 솜씨도 좋을 것 같고 전부다 맛있어 보여요. 동네 사람들과 같이 나누는 식사는 정말 정겹고 푸짐한 한상이 될 것 같아요

 닭도리탕도 완성되고 반찬과 밥도 상에 놓으니 푸짐한 한상이 되네요
 정말 점수님이 거대한 한상을 차리셨네요
 
 

지인들과 정겨운 식사시간 전부 근심걱정이 없으시고 100살까지 친구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시고 식사하는 지인들

 정말 정겨운 마을 이내요